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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지원 금지·지역인재 확대_직격탄…영재학교 경쟁률 반토막
2021-08-04 13:54:21.0

2022학년도 영재학교 경쟁률
한국과학영재학교 9대 1,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8.19대 1 등

전국 8개 과학영재학교의 2022학년도 지원 경쟁률은 6.48대 1로 전년도 경쟁률(13.69대 1)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학고와 경기과학고, 한국과학영재학교,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 학교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한 뒤 이같이 밝혔다.

한국창의영재교육원은 경쟁률 하락의 원인으로 올해부터 금지된 중복지원, 과학영재고 학생의 의약계열 진로 희망 금지, 지역인재선발전형 확대 등을 꼽았다.

학교별 경쟁률을 보면 한국과학영재학교가 9대 1(120명 모집에 1080명 잠정지원)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8.19대 1(84명 모집에 688명 지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가 7.41대 1(556명 모집에 75명 지원)로 뒤를 이었다.

경기과학고와 서울과학고는 각각 경쟁률 6.08과 6.01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감소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경기과학고는 전년도 경쟁률 13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을 공개하지 않은 한국과학영재학교도 120명 정원에 1080명이 잠정 지원해 전년도 11.95대 1보다 하락한 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대전과학고와 대구과학고는 각각 경쟁률 4.53, 5.09를 기록해 전년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하락했다.

한편 영재학교들은 앞으로 서류평가를 거쳐 2단계 전형 대상자를 선발한 뒤 다음달 11일 2단계 전형 지필검사를 시행한다. 이후 한국과학영재학교는 8월 8일, 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8월 14일 3단계 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춘근 한국창의영재교육원 홍보이사는 "바뀐 지역 인재 우선 선발로 인해 수도권 학생과 일반 전형 학생에게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양상"이라며 "내년도 입시 전형에는 출제 문항 수 축소, 열린 문항 출제, 사후 문항 공개 등을 정부안으로 제시함으로써 수험생은 사교육 의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중복지원 금지·지역인재 확대' 직격탄…영재학교 경쟁률 반토막 :: 대전일보 (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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